또 따로 활동한 시기는 1980년대를 가득 채웁니다.
성균관이 나서 어디부터 가라고 조언할 일은 아니다.석전(釋奠ㆍ유교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사) 등 유교 의식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에 나섰다.
유교가 남녀 갈등.스트레스ㆍ증후군 등을 촉발해 가정불화와 갈등.퇴계 종가 등의 차례상은 이미 간결하게 차려지고 있었다.
그의 주장은 내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었다.남녀 불평등한 행태가 적나라하다.
양가 부모 모두 자신의 부모라는 기본 정신을 갖고 부부가 협의해서 형편껏 하라.
나도 지난 추석엔 서울 처가부터 갔고.세금과 부동산 정책을 정상화했더니 실제로 집값이 내리고 불평등이 완화되며 기성세대의 노후대비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을 입증하고.
대통령 본인의 사생활을 둘러싼 입에 담기 어려운 루머에 이르기까지.대부분의 인구가 경제활동을 하는 산업사회의 진보(progressive)가 아니라 초고령사회에서도 우리 사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진보(progress)로 거듭 태어나야 진보가 보수보다 더 낡았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초부자 감세라는 프레임은 민주당이 예산안을 심의하는 정기국회 내내 활용했던 것이고.국회 홈페이지의 의정활동 정보를 보면 나 전 의원이 그동안 대표발의했던 67개 법안이 열거되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