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출신 조합장이 중앙회장에 오른 것은 최원병 전 회장 이후 8년 만이다.
단순한 변화를 넘어 사유방식.명품은 단순할수록 값도 높아져지난해 10월 소더비 홍콩 가을 경매에서 명나라 말기 접의식 의자 ‘황화리원후배교의가 약 198억 5800만원에 최종 낙찰돼 중국 좌구(坐具) 경매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물론 중국 내의 각 박물관과 소장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명식 가구들을 보유하려는 붐이 일고 있다.간결·소박한 문인 정신 반영 명식(明式) 가구란 명대 및 청대 전기 강희·옹정·건륭 시기까지 제작된 가구들을 지칭한다.일본은 ‘다다미 바닥에 앉아서 생활했다.
짜 맞춤하는 장부의 구조가 핵심으로.한인희건국대 중국연구원 상임고문.
‘명대의 왕이란 별칭이 있는 그는 중국 고대예술품의 최고 수장가다.
자신들의 선조들이 보여준 겸허하고 안으로 깊이 침잠하는 명식 가구의 미적 가치에서 교훈을 얻을 수는 없을까.그들을 충분히 존중했는지.
그러니 직장에선 MZ처럼 보이지 않으려는 또 다른 경연이 펼쳐진다.MZ조차 결국 개성을 잃고 어른의 룰에 포섭돼 가는 셈이다.
장원석 증권부 기자 요즘 웹 예능과 유튜브 채널에서 MZ세대는 빠지지 않는 단골 소재다.식당에서 숟가락을 놓는 법을 본 적이 없다.